안녕하세요~?

 

OB모임도 정식으로 발족도 하고, 이참에 회원간에 좀 더 친숙해진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재학생분들은 참으로 운이 좋으신 겁니다^^.

 

OB들이, 여러분들께 다가가려하는 겁니다.

너무 어른같아보여서 부담스러워 하실것이라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날..  어떤 40대에 진입한 OB후배가 이러더군요~

" 마음은 똑같아요^^ "  라고 말입니다^^

 

간만에 학관 5층을 오르내리면서~

이구동성으로 동감한 내용입니다.

민쯩에는 40대,50대,60대로 나이는 찍혀있지만~

마음만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목격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진답니다

나이드신 OB 선배님들의 그 재롱잔치 분위기 말입니다 ㅎㅎ.

 

어려워들 하지 마세요~

사실 저희 OB들은 재학생후배님들을  개개인별로는 잘 모릅니다.

이제,

시험도 마쳤으니~  방학인가요?

다들 고향내려가시고 뭐~  바쁘시겠지만~

 

한번 모여서~  저희들에게 연락을 주세요~

맛있는것 사달라고 떼를 좀 써 주세요^^

저희들도 은퇴를 전후로 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 같아서 불편하실런지도 모릅니다.

기껏 찾아뵈었더니~,,  부모님 잔소리 같은 얘길하거나~

아니면, 야단(타박)치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하긴, 저도.. 총회직전.. 카톡을 통해서 재학생후배님들께 야단치는 식의 모습도

보였었습니다.

솔직히, 그건.. 의도적인 측면도 있었어요.

일을 하는데 만전을 기하라는 좋은 경험으로 삼았으면 했다는 의도였지요.

하지만,

시험기간중이라는 얘길 들었을때는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답니다.

 

자고로,

어른들의 성격은 변하지 않습니다.(물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나이들면서 완고해지고~ 뭐 하여간.. 성격측면에서는 악화 ㅋ  된답니다.

하지만,

여기 이곳에서 만난 그 인연을 우리 선배들은 기억한답니다.

무릇,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시고~  과감히 선배들에게 질르세요~^^

맛난것 사달라고 말입니다.

단체로 OB임원진들에게 떼도 좀 써보세요~   돈 좀 모아서 기증 좀 해달라고 말입니다^^

 

하여간,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후배이기는 선배 역시 없답니다.

 

엥기세요~^^

자주 전화는 못하시겠지만, 카톡으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엥겨주시길..

그런 모습을 선배들은 은연중에 기대하고 있답니다.

특히나, OB 정식출범을 계기로~  다들.. 새로이.. 젊은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엥

겨

주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