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핸드폰으로는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저의 만렙을 찍기 위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중딩 때 라그하임이라는 게임을 미친듯이 하며 만렙을 위해 오토마우스를 설치하던 그 때의 순수함을 되찾은 것 같아 내심 기쁩니다.
성장판이 자라는 시간인 10시에서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을 자야하는데 무한도전 돌려보며 혼자 웃다가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새벽이라 그런지 nobrain may라는 더티한 개그만 생각납니다.
아무튼 5월은 참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점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고 퀴즈에 과제에.. 과제는 또 무슨 직접 박물관을 다녀오고 독립영화 전용 극장에서 독립영화를 감상해야 합니다. 즉 골치가 아프지요. 티켓도 같이 제출해야하니 이젠 진료 확인서에 이어 각종 티켓들까지 조작해야 할 것 같은 슬픈 상황입니다. 시간이 없는데 흑흑.. 아무튼 저희는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휙휙 지나가 버리네요.
아! 모바일에서 글을 쓰면 제목 색깔 지정이 안되더라구요. 양자형이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색깔하니깐 갑자기 드는 일화가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저는 검정색을 매우 매우 매우 좋아하다 못해 열광하는데 제가 중학교 때 보건 시간에 저는 검정색을 좋아한다고하니 그게 정신분석학적으로는 정신 이상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검정색은 색이 아니기 때문에 수많은 색들을 두고 굳이 검정색을 고른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네요. 저는 정상인데 말이지요^,^ 그래서 한동안 고민에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 횡설수설했군요ㅋㅋ 새벽이라 그렇습니다. 저는 양자형이 이 노래 계속 들으면 자살할 것 같다고 절대 듣지 말라던 "흐른"이라는 가수의 그렇습니까라는 노래를 듣고 자야겠습니다. 저에게는 자장가같음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만렙을 찍고 말겠습니다. PEACE!!!!!!!!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