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신나게? 본부집회 주발 준비를 하다가ㅠ.ㅜ 삘 받아서 심야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 많은 영화를 보지만 후기를 안 쓰는데, 많은 분들의 강력한 요청(이라고해봤자 현철오빠와 자형이^^*)으로 인하여 올립니다.
왜 이렇게 강력한 요청이 많았느냐!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 때문이지요~~~!
요새 범죄 스릴러 작품이 많이 개봉되지 않아 굶주려있던 제게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꼭 봐야할 영화 1순위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고고씽~~~~~~~~!ㅋㅋ 제 돈 주고 본게 아니라, 요즘 부쩍 늘어난 영화관 포인트로 무료관람 한거라 더 재밌었습니다!!!!ㅋㅋ
아무튼 먼저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에 출연한 배우들이 제가 격하게 사랑하는 분들이라 잠깐 소개를 해보자면
할러 변호사 (매튜 맥커너히)
주인공 변호사입니다. 영화상에서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이지요~~!ㅋㅋ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을 굉장히x100000 좋아하며 의뢰인을 보호하려는 마음 보다는 돈돈돈돈돈돈을 벌려는 마음이 훨씬 강한,
그러기에 검사와의 뒷거래를 주된 승소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속.물.변.호.사. 입니다!
그래도 속은 가족을 사랑하고 혹시나 무고한 의뢰인을 감옥에 보내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을 가진 나름 따뜻한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매튜 맥커너히는 제가 매우 좋아하고, 인상깊게 봤으며 사랑하는!!!!!! 영화 "콘택트"의 남자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콘택트라는 영화는 조디 포스터와 매튜 맥커니히 주연의 SF 영화인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SF가 아니라 제 나름대로 초딩 나이에는 외계와 우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유치하거나 이러지 않으니 안보셨다면 보기를 강추!!!!!!!ㅋㅋ)
그리고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두두두두둥두두두두두둥!!!!!!!♥♥♥♥♥♥♥♥♥♥♥♥♥♥♥♥♥♥♥♥♥♥♥♥♥♥♥♥♥♥♥♥♥♥♥♥♥♥♥♥♥♥♥♥♥♥♥♥
루이스 역할을 맡은 내 남자였으면 하는 라이언 필립ㅠ.ㅜ입니다!!!!!!!!!!!!!!!!!!!!!!!!!!!!!!!!!!!!!!!!!!!!!!!!!!!!!!!!!!!!!!!!!!!!!!!!!!!!!!!!!!!!!!!..
라이언 필립은 진짜 제 첫사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배우입니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2005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모여 집에서 영화를 다운받아 보았는데 그 영화에 라이언 필립이 주연이었습니다.
바로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아실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젊은이라면 한번쯤 감상하고 청춘에 대하여 느껴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 영화를 처음보고 충격의 도가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동시에, 라이언 필립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아 너무 멋져요ㅠ.ㅜ 보는내내 가슴이 선덕선덕♡
어쨌든 루이스는 할러 변호사에게 변호를 의뢰한 의뢰인으로 나옵니다~~!ㅋㅋ
그렇다면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인가?!
항상 돈이되는 사건의 변호만을 도맡으며 속물의 절정을 보여주는 할러 변호사가 어느날 베버리 힐즈에 거주하는 부동산 재벌!!! 루이스의 의뢰를 받습니다. 루이스는 강간, 폭행의 죄목으로 유치장에 갇혀있는 신세였는데 할러 변호사는 보석으로 먼저 루이스를 풀어주고 이에 뒤따르는 적잖은 보수때문에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할러 변호사는 조사하던 중 루이스가 예전에 할러 변호사가 맡았던 강간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즉, 전에 루이스의 죄 때문에 할러 변호사는 무고한 의뢰인을 감옥에 보낸거지요ㅠ.ㅜ 이를 알고 할러 변호사는 루이스에게 죗값을 치루게하고 싶어하지만 루이스는 할러 변호사의 주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며.. (아 이 부분이 정말 최고!!!) 이렇게 둘의 두뇌싸움은 시작됩니다!!!!!
이걸 다 말하면 안되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에 반전을 더한 시나리오와 매우 탄탄한 구성에 보는내내 영화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대체적으로 구성이 허술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전혀 그렇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더라구요~!
저 역시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원작소설을 읽어봐야겠어요~~!
어쨌든 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는 촬영 기법도 아주 예술이고, 편집도 감탄하리만큼 잘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의 비디제시스적 음악들이 진짜 최고였어요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한동안 중독될 듯..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결말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결말이라는거???? 근데 뭐 왠만한 범죄 스릴러물이 다 그렇죠^^*
메멘토같은 진짜 걸작 중의 걸작이 아닌 경우에는!!!!!!!!!ㅋㅋ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ㅋㅋ
양자형과 레지던트를 보고 난 뒤에 마음이 너그러워져서일까요? 이후에 보는 영화들마다 다 나름대로 매력적이어서 너무 기쁩니다!!!!
아무튼 아직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의 여운이 온 몸 가득 남아있네용!!!!ㅋㅋ
오늘 꿈에는 라이언 필립이 나오길 바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영화를 보고와서 매우 기쁜 이현정이었습니다!!!!!!
양자형 생일축ㅎㅏ햇*.*
다음은 트랜스포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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