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4대 이진희입니다.

한달만에 쓰는데 자주 쓰는 느낌이군요

 

졸송후기 잘 봤습니다~

애석하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적은 인원으로

즐거운 행사 보냈길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 성욱이형 외 몇명과 한달동안 홈페이지매일글쓰기 프로젝트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요일을 정해서 글을 썼었답니다. 홈페이지 활성화를

바라면서 ㅋㅋ한 이십일 잘 유지되다가 해당 요일의 담당자가 글을 작성하지 않아서

제가 급하게 세용이형에게 부탁을 했었죠

그 날은 5분밖에 남질 않았는데 형의 글은 올라오질 않고, 성욱이형과 저는 급박하게 넷온대화를

하면서 홈페이지를 주시했는데 1분이 남은 시점에 "쿠억"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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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대허성욱

 

 

피곤한 하루에 대한 짤막한 글로 그 날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세용이형도 시간에 맞춰 글을 작성했었고 ㅋㅋ 그래서 쿠억은 즉삭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애늙은이 소리를 듣고 지내왔는데

그래서 그런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디지털 아닌 아날로그가 되어버린 이메일이나 

이런 구식홈페이지를 더 좋아합니다. 29대까페도 참 좋아하구요

 

저는 제 아는 사람이 200여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해본적 없는데

페북친구를 보니까 넘더라구요 친한사람 안친한사람 걸어주는대로

다 받아버려서 그런가. 그래서 안면 있고 친분 없는 사람들의 일상과

허세보다는 몇년째 함께 하고 있는 동아리가족들의 소식이 듣고 싶은데

 

쉽게쉽게 여기다가 좀 전해주시길..

저도 다음엔 인크레더블인디아 생활을 좀 들려드릴께요 ㅋㅋ

 

맛보기로.. 여기는 없는게 참 많답니다.

버스와 전철에 문도 없고.. 매달려서 다니죠. 심지어 차도에

차선도 없답니다 ㅋㅋ

 

줄일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