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고 하기엔 돈을 좀 많이 받고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용감하게 직장도 때려치웠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ㅎㅎ

몇 년 전에 다니던 곳(세계경영연구원)에서 급히 특정업무 숙련자를 찾길래

도와주다가 그 일은 끝났는데 엑셀 때문에 잡혔네요ㅋㅋ

업무효율화를 위해 이것저것 엑셀로 자동화 시켜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광고 문구라든가, 기업소개 영상 스크립트 이런 거 추가로 하고 있는데

이건 이상하게 쉽게쉽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글 연습한게 효과가 있나봅니다.

그러다 보니 다다음주부터 엑셀 사내강의를 합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월요일 오전에 합니다.

전에 이 회사에서 잠깐 자발적으로 엑셀 강의를 했지만 

다들 바빠서 못 들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회사측에서 요청을 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컨설팅 회사에 들어간 아는 동생도 주말마다 엑셀 좀 가르쳐달라고 하고...

참 쓸모가 많은데 왜 다들 안 쓰나, 가르쳐 준대도 안 오나 싶었는데...

여러분 엑셀이라도 확실히 공부하세요ㅎㅎㅎ

하긴 뭘 하든 하는 사람은 다 할 테지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