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두산의 부진과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김경문 감독이 감독직을 그만 두셨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팬이자 두산을 2번째로 좋아라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와 같은 김경문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김 감독님을 잡지 않은 구단측도 밉네요ㅠ.ㅜ
역시 각 구단의 프론트들은 왜 이리 제 마음에 안들기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태껏 두산에게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명장 중의 명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작년 준플레이오프 때 2승으로 승승장구하던 롯데를 바로 3연승으로 가차없이 광탈시켰을때는 매우 싫어했었지만..ㅋㅋ)
흠 제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보기 시작한것은 초등학교 때였지요.
부모님께서 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광팬 중 광팬이신데 부모님을 따라 간 야구장에서 한화의 투수 구대성 선수를 보고 반해버렸었습니다.
어린 나이에..ㅋㅋ 그래서 한동안 한화를 좋아하다가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를 보고 미친듯이 열광했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오승환 선수의 광x10000000000000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승환 선수가 요즘 다시 살아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모님의 영향으로 중, 고등학교 시절 사직에서 야구를 자주 관람하다보니 롯데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튼 야구 좋아하십니까?!?!!?!?!?!?!???!?!?!?!??!?!?!
?
돌아오는 금,토,일에는 목동에서 롯데와 넥센의 경기가 있고 7월 5,6,7일에는 잠실에서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있습니다.
약 한달만에 돌아오는 롯데의 서울 원정경기 입니다.
5월에 있었던 경기에는 어렵사리 예매를 하고 갔더니 우천취소가 되어서 매우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ㅜ
자리를 외야든 뭐든 관계 없습니다 저는ㅋㅋ(Tip!을 드리자면 목동 야구장에는 외야석이 없습니다^^*)
아무튼 야구 보러 갈 의향 있으신 분은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매일같이 야구 같이 보러가는 친구가 있긴한데 원래 야구장은 어차피 가면 다 친구가 되잖습니까?!
특히나 야구의 재미는 물론 야구장의 흥겨움조차 모르는 양자형 학형 같은 경우에는 더욱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요*.*
(참고로 자리는 항상 원정석 앉습니다^^* 3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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