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회사에서 외부 포털 및 사이트에 대한 접근 권한을 회수해서 딴 짓(?) 안하고 일만 했는데..
일하는데 제약이 너무 많아 다시 풀어달라고 해서 지금은 인터넷이 되고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KCC 홈페이지를 들어왔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졸업한 지 7년이 갓 넘은 거 같네요...
아직도 KCC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지만 홈페이지 방문이나 동아리 행사 참석은 많이 못한 것같아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최근 간만에 카카오톡을 통한 OB모임의 활성화 조짐이 보이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저의 생각을 올려볼까 합니다.
한국상경학회는 그 설립의 취지에 따라 경제,경영과 시사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동아리입니다.
저도 대학시절 경제와 경영 등에 대한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는 못하나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술마시면서
놀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에 있어 굉장히 힘들고 취직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뚫는 데 있어 "KCC"는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선후배들이 있었기에 지금도 사회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경영학과 동기들은
KCC의 이런 끈끈함을 대놓고 부러워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KCC가 항상 부흥하고 잘되었다고 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학시절에도 동아리의 위기다.
스탭과 재학생, 졸업생들과의 소통부재 다...뭐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왔었죠.
그때마다 KCC는 그만의 저력으로 꾸준히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카카오톡과 OB까페에 관련된 일들은 또 한번의 KCC 중흥을 이끌고자 하는 OB선배님들의
간절한 바램의 발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9대 선배님들의 다음까페 개설 및 활동에 대한 것도 처음에는 많은 우려들이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동아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굉장히 중요한 20~40대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처럼
OB 까페 또한 현재 KCC의 중요한 소통통로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까페의 활성화와 홈페이지의 활성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재학생과 OB들의 자연스런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겠죠.
어떠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지는 이번 학교 주점에서 그 시초가 되었다고 봅니다. 좀 더 발전되는 방향으로
Story가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시도도 발전없는 시도가 없고 어떠한 실행도 열정이 없는 실행도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항상 KCC가 발전하고 "사람"을 중시하는 열정적인 동아리가 되길 바라며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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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대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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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소두영
2013-05-30 11:58:27
박완수후배님의 깊은 애정 충분히 느낄수 있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열정,노력 부탁해요....
49대정현오
2013-05-31 22:16:57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49대김양수
2013-05-31 22:31:13
앞으로 열심히하겠습니다!
49대송혜민
2013-05-31 23:57:42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