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의 밤은 참 공부하기 싫습니다.
(시험기간 아닌 때의 밤은 깨어있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심슨을 보고 왔습니다 아 심슨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걸까요?
심슨을 만든 사람은 천재 같아요 스프링필드(심슨 동네)에 살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도 심슨 올나잇보다가 시험 망치고는 했는데 대학에 와서도 달라지는건 없군요.
어제는 밤에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웹툰을 보다 거의 새벽 4시가 되어 자고,
낮 2시에 일어나 공부하는 척 하려다가 졸려서 또 자니 지금 잠이 안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웹툰 진짜 재미있어요. 양자형에게도 추천해주었는데 꼭 1화부터 109화까지 다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만화가 업뎃되는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여러분 목요일에는 기안 84의 패션왕이라는 만화 아시지요? 강추입니다. 병맛계의 레전드)
잠만 자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있다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물만먹고 들입다 자면 된답니다.
오호라했지만 왠지 거짓부렁 같아서 안하려구요.
하... 현철오빠와 8월 1일까지 한 내기가 있는데 아마 제가 져서 빕스를 쏘게 될 것 같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새벽입니다.
빕스라니 내 돈 내고 먹어본 적 없는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빕스라니
시험기간이라는데 공부를 안해서 미치겠습니다. 세상에는 눈 돌아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시험공부를 하기 싫어집니다.
국제통상원론이라는 과목은 양자형과 함께 듣는데 야간이라 수업을 들어간 적이 거의 없어서 시험이 언제인지조차 모릅니다.
중간고사를 말아먹고 그 이후로 수업을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네요. 미쳤나봅니다. 저희가 너무 한심합니다.
2학기에는 정말 잘하고 말 것입니다. 학점 4.0 넘는 기적을 보여드리지요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움하하하하하하x10000
기말고사 시즌에는 꼭 방학계획을 짜고 싶어집니다.
저는 이번 방학 때 알바따위 하지 않고 토플 IBT 100점을 넘겠다고 어머니와 약속했습니다. 최종목표는 110점 이상입니다.
모두 앞에서 맹세합니다만 IBT 100점을 넘기고 말겠습니다.
방학동안 저는 강남 해커스의 죽순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아 우울합니다.
밤이라 하늘은 까맣습니다. 밤 색깔이 매우 예쁩니다. 검정색이 진짜 예쁜 것 같습니다. 검정색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울할 때 저는 추격자와 화이트칙스를 봅니다. 추격자에서의 하정우는 정말 멋있습니다. 그는 최고입니다.
화이트칙스는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다 나옵니다. 이따가는 화이트칙스를 봐야겠네요.
이 사이트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컴퓨터가 다운이 되었는데 이 모든게 저장되어 있네요.
이건 인터넷인데... 대단합니다 짞짞짞짝짞잒짜ㅉ까짞짞짞짝짝짝짞짞짝짞짝짞짝짞잒짜ㅉ까짞짞짞짝짝짝짞짞짝짞짝~~~
문명이 무섭도록 발전합니다.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것이 가끔은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만 누릴 건 누려야지요.
여자가 남자 향수 뿌리고 다니면 어떨까요?
원래 쓰던 향수를 다 써서 새로 사야하는데 제가 어릴적부터 불가리 블루옴므1의 향을 너무 좋아해서요. 병적으로 이 향에 집착합니다..ㅋㅋㅋ
근데 이게 굉장히 마초적인 향이라 두렵습니다. 또한 이 향수를 제가 뿌리고 다니면 제가 저 스스로를 너무 사랑할 것 같습니다. 읭?
어쨌든 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전화, 문자, 카톡, 트위터, 댓글 등등 제게 의견을 주시와요.
뭐라고 글을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할 말이 더 있었는데 까먹어서 이만 줄입니다.
(옛날에 E-10000 이게 유행했었는데ㅋㅋ 이만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ㅋㅋㅋㅋ )
p.s. 길게쓰면 보너스 포인트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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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42대 권영현
2011-06-11 08:44:20
운영자
2011-06-11 10:16:42
보통 길게 정성들여 쓰면 사람들이 추천을 합니다.
그게 엄청난 보너스죠.
48대 노현수
2011-06-11 12:51:48
47대 이현정
2011-06-11 14: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