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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타깝네요

운영자, 2013-05-03 22:43:51

조회 수
355
추천 수
1
집을 만들어주면 뭐하나 집인 줄 모르는데...

이 홈페이지 하나 운영하려고
재학생 애들이 푼돈 모아서 연간 도메인 사용료, 서버 사용료 내는데
이렇게 안 쓸 거면 그냥 ...

사진 많이 올라오면 어쩌지, 정기적으로 백업해야 하나, 선배들에게 돈 받아서 용량 늘려야 하나 
이런 걱정했던 제가 참 부끄럽네요.

그냥 신경 끄고 살아도 되지만
선배님들이나 후배님들께서 다른 곳에 자리 틀고 
추억거리를 여기저기 흩어놓는 걸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거 나중에 다시보기 힘듭니다.

SNS, 카페 등 정리 잘 해놓지 않은 경우는 당연히 보기 힘들고,
정리 잘 해놓은 경우에도 최악에는 사이트 문 닫으면 끝, 시대가 지나면 다른 사이트로 갈아타기 마련입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사진도 없고 이건 뭐 ㅎㅎㅎ

회사에서처럼 활성화 계획이라도 세워야하나ㅇㅎㅎ

1. 홈페이지 활성화 이벤트
  - 사진 1장 올릴 때마다 100점, 1만점 채워지면 선배탐방을 허함.
    (과거 사진 올릴 수록 점수 높음. 과거 사진이면 1년당 200점 추가)
  - 이 글에 댓글다는 사람 중 5명 이상 모아오면 치킨 삼


2. 소모임 활성화 이벤트
  - 3명 이상 모여 신청하면 소모임 게시판 만들어 드림
  - 하고 싶은 분야에 따라 OB단에서 적당한 선배를 자문위원으로 연결
  - 자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프로젝트 목표를 세우고, 3회 이상 달성하면
    멤버에게 그 선배가 다른 선배를 불러서라도 고기 삼
  - 프로젝트 목표를 동아리 관련 목표로 세워 달성하면 2회 인정.


머 이런 거라도 할까요?ㅎㅎ
운영자
@dgukcc 오른쪽 상단에서 "운영자"를 검색해보세요!
Tip - 지금 보시는 서명은 화면 상단의 Profile 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4 댓글

19대 고영배

2013-05-03 22:50:49

운영자 후배님(00학번으로 알고있습니다^^)께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름의 변을 한번 글로 올려봤습니다.

마침.. 우려했던 글이  거의 같은 시간대에 바로 올라오셨네요~ ㅠ.ㅠ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들.. 다 구구절절이 옳으십니다.

마음이 찹찹해집니다.

 

하지만,

단순히 생각하실 내용이 아닌것 같습니다.

예전부터의 여러 시행착오들.. 까페~홈피~폐쇄~다시 홈피개설 등등 수차례의 사례들을 선배들은

기억합니다.

 

OB까페 개설의 변을..따로 적어놨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고여~  양해를 구합니다.

 

 

 

19대 고영배

2013-05-03 23:10:41

운영자님의 말씀 또한 저희 OB들도 공유를 하고 또 고민을 같이 해봐야한다는 생각에,

님의 글을 OB까페에 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

2013-05-03 23:24:46

네 형님, 37대 정원욱입니다ㅎㅎ


사실 포털이나 SNS가 쉽고 매력적인 점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 집을 돌보기 위해서는 많은 신경과, 불편함,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손때를 거쳐야 우리에게 편안한 집이 만들어지는 법 아니겠습니까. ㅎㅎ


사실 선배님들에 대한 말보다는 재학생들에 대한 서운함이 있습니다.

나름 노력해주는 후배들도 있어서, 왜 이거 안 쓰냐 마냥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합니다.


후배가 버릇없이 풀어놓은 말에 이렇게 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열정에 감사하며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ㅎ


19대 고영배

2013-05-04 08:11:08

아..  운영자가 원욱이었구나 ㅎㅎ

수고많네^^

미안한 마음도 있고~~

아쉬움은 있겠지만, 며칠전 OB 모임을 하면서 어느 후배님으로 부터 이런 말을 들었단다~

 

'OB들이 잘 되는 모습을 모이면, 재학생 후배들도 좀 더 단합되고 자랑스러움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라는 얘기.

 

며칠을 생각하다가, OB임원진 카톡회의를 하면서 내가 다음까페 개설의견을 개진했지.

나도, 고교등 많은 동창,친구들 모임을 다음까페등을 이용해서 하고 있어.

나이를 떠나서~ 마음들은 젊고, 

이제는 나름 외로움(?)을 타는 나이같더군.

 

주책바가지 ㅋㅋ  같은 유치한 행동들도 자뻑으로 행하고,^^

그저.. 그런 모습들이 좋았다는 거지.

 

선배들은.. 그런 자신들만의 놀이터를 원했던 거야.

다만, 그런 모습들을 큰 부담없이  표현하고~ 저지를수 있는 ~  자신들만의 공간을 갖길 원했다는 거지.

좀 더 친근하고, 서로 상대방의 화면(사진)등을 쉽게 접하면서, 자신또한 그런 유치한(?) 그런 모습으로

표현하고 싶은..

한마디로.. 나이가 들었다는 거 ㅎㅎㅎ

 

이해를 구합니다.

따로 놀자는 것이 아니라,

밝고 활달한 선배들의 뛰노는 모습을 보면, 이곳 또한 나름 활성화되거나 최소한 선후배들간의

거리감 또한 훨씬 더 간극을 좁힐수 있다는 그런 생각들을~   우호적으로 해석해 주시길 바랄뿐.

 

결국, 근원은 .. 이곳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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