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참석인: 14대 이재권 선배님, 49대 김양수, 송혜민, 50대 백승원, 황세영 학형

장소: 인사동 곱창집 > 인사동 오설록으로 이동

 안녕하십니까? 49대 총무를 맡은 김양수입니다.

 8월 26일 저녁 6시30분에 인사동에 있는 유명한 곱창집에서 14대 이재권 선배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선배님은 평소에 고기를 즐겨 드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희를 위해 이곳을 약속 장소  로 잡아주셨습니다. 선배님의 배려 덕분에 저희는 맛있게 저녁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저희는 선배님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저희의 대학생활도 같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약간 시크하신 듯하지만 굉장히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저희와 대화를 해주셨습니다. 기업의 임원직에 계시는 선배님께서는 요즘 취업에 대한 많은 조언을 저희에게 해주셨습니다. 취업이 굉장히 어렵지만 열심히하고 자신의 장기를 살린다면 좋은데에 취업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등골이라는 음식을 시켜주셨는데 처음먹어본 음식이라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선배님의 자제분들이 저희보다 나이가 많고 비슷하다고 저희를 자식같이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선배님께서는 과묵하셨지만, 선배님의 한 마디는 정말 재미있고 많은 뜻을 가지고 있어서, 저희는 그런 선배님의 모습을 본받아 한 마디의 말이라도 소중히 하는 습관을 들이자고 다짐하였습니다. 1차 곱창집에서의 식사가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저희는 2차로 유명한 녹차 빙수집을 갔습니다. 선배님께서는 2차로 술은 안드신다고 하셨습니다. 2차 녹차빙수집은 선배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였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맛있는 녹차빙수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페이스북을 하시고 빙수를 드시는 모습에서 저희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재권선배님과의 선배탐방은 저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또 찾아뵙고 싶습니다.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신 이재권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