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49대 지부섭장을 맡고있는 송혜민입니다. 8월 29일 목요일에는 29대 조백연선배님께 선배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일시 : 2013년 8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장소 : 여의도역  한국노총건물앞에서 만나뵙고 해물로 로 이동

참여자: 29대 조백연선배님, 신입생 김현수,  김은아 학형. 49대 정현오, 송혜민

 8월이 막바지에 다다른 목요일 오후, 저희는 조백연 선배님을 뵙기위해 여의도역으로 모였습니다.

날씨도 선선하여 저절로 기분이 들뜨는 날이었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뵌 조백연 선배님은 여전히 풍채가 당당하셨는데요~

함께했던 신입생 학형들이 선배님의 큰 키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안부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이동한 저희들은 선배님께서 고심끝에 결정하신 해물로 라는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푸짐한 해물찜과 해물탕, 좋은날씨, 그리고 뵙고싶었던 선배님과 좋은 동기, 후배학형과 함께하니 술맛이 꿀맛같았습니다.ㅎㅎ

너도나도 맥주잔과 소주잔을 부딪히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는데요~

 조백연 선배님께서는 애널리스트로써, 국내 파생상품시장에서의 전문가이신데요,  여러 파생상품을 분석하고, 상품을 판매하시는 등 금융권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ㅎㅎ 특히 신입생중에 주식,증권에 관심이 많은 김현수 학형이 선배님께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것들을 질문하고 선배님께서 답해주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도 옆에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는 선배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눈을 빛냈습니다. ㅎㅎ

동아리 생활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격려도 해주셨는데요, 특히 김진수 선배님이 정말 고마우신 선배님들이 29대 선배님들이셨다는 얘기를 전해드리자 조백연선배님은 머쓱하신듯 웃음지으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배불리 먹고, 아쉬운 마음에 2차로 이동하셨는데요~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가 차려지자 부른 배에 어디그리 들어갈 공간이 있었던지 다들 젓가락질과 맥주잔을 손에서 떼질 못했습니다.ㅎㅎ

신입생과 스탭이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시면서 선배님은 젊은후배들과 같이 있으니 나도 젊어지는것같다라고 하셨는데요, 선배님! 아직 청춘이세요 ㅎㅎ

이런저런 학교생활 이야기와 선배님의 직업적특성으로 인해 퇴근시간이 남들보다 빨라 술도 3시부터 마시기 시작한다는 평소모습 및 직장생활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그렇게 날이 저물었습니다. ㅎㅎ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고, 선배님의 넉넉한 웃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좋은 시간 보내게 해주신 조백연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