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죄송합니다

4월 24일 점심에 저와 45대 김병욱 선배님, 그리고 신입생 50대 황세영 학형이 21대 배성철선배님을 뵈러 여의도로 갔습니다.

먼저 선배님이 자리를 예약해 주신 덕에 저희는 바로 동해별관이라는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선배님이 오셔서 저희는 맛있는 회와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했습니다.

먼저 선배님께서 대학생 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ㅎㅎ 동아리 하실 때 집회 대관을 학교에서 못하셔서 다른 곳에서 해서 대관료를 내고

그때문에 힘드셨단 말을 들었을 때 저희는 대관하는 게 어려운줄 알았는 데 대관을 할 수 있는게 다행이라고 마음을 고쳤습니다.

또 선배님이 동아리 사람들과 술을 마셨을 때의 에피소드를 들었습니다. 다 묘사를 할 순 없지만 되게 즐겁게 드셨던거같습니다 ㅎㅎ

성대랑의 관계도 지금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였더군요. 그 때 성대와 마셨다고 하신 양을 들어보니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시는데 그 때 당시에는 발표수업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5분스피치를 통해 발표력향상을 하셨고 그게

많은 도움이 됬다는  얘기하셨는데 저는 5분스피치가 그렇게 유용하다는 걸 그 때 알게되어서 앞으로는 5분스피치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대비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직업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선배님께서는 무조건 대기업만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대기업 대기업 하지만 대기업보다도 더 좋고

더 편한 직장이 많으니 여러군데를 찾아보고 맞는 직장을 찾으라고 하시면서 취업에 중요한 몇가지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아직 군대도 남았고 하지만

취업이 어려운 요즘시기를 생각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직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동아리 후배라고 찾아온 저희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