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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35대 박완수 선배님 탐방후기

49대송혜민, 2013-04-09 01:13:44

조회 수
295
추천 수
0

 3월 19일 저녁에 수원사람들 한번 모입시다! 하는 취지로 35대 박완수 선배님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먼저...너무나 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저의 정신머리없음을 탓해주세요..ㅜㅜ...

참가자 : 36대 정수일 선배님

               43대 나종혁 선배님

               49대 송혜민

            

일시 : 3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수원시 인계동

 

소고기집에서 1차를, 호프에서 2차를  가졌습니다. 

 

 박완수 선배님을 나종혁 선배님과 찾아뵙기로 되어있었는데 약속장소에 도착해보니 먼길 달려와주신 정수일 선배님도 함께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박완수 선배님과 정수일 선배님이 나누시는 대화를 들어보니  두분 선배님이 무척이나 사이가 좋으신걸 처음 뵌 저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 

 

박완수 선배님은 LIG에서 근무하고 계셨는데요,   역시나 좋은곳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학점은 베이스고,  적어도 다독, 여행, 다양한 경험 이 셋중에

 

한가지는 잡아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분야에 국한되지않은 독서와, 다양한 경험 그리고 여행.

 

이것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말은 저명한 인사들의 글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메뉴였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유명인사 보다는 훨씬 가깝고,

 

일선에서 뛰고 계시는 동아리 선배님이 해주시는 조언이기에 확실히 제게 더 와닿았습니다.

 

본인은 이미 자리를 박차고 나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에는 늦었다고 말씀하시며 후배들이 책, 경험, 여행을 통해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잘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시는 박완수 선배님의 말씀은 어쩐지 제게 찡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첫인상의 중요성도 역설하셨는데요! 사실 저는 많이 웃는편이기에 인상이 밝은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박완수 선배님은 "평소에 별로 안웃지? 인상이 무서워"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ㅜ ㅜ

 

거울을 꺼내어 확인해 보니 확실히 바로옆에 계신 나종혁선배님과 비교해보아도 제 인상이 더 딱딱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스스로가 ' 나는 많이 웃는 쾌활하고 밝은 사람이야' 라고 주장한다 해도, 첫인상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사회에서

 

저를 처음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딱딱한 인상을 심어주게 되면 분명 제게 큰 마이너스가 될것입니다..  ㅜ ㅜ

 

더불어 나종혁 선배님이 손수 걸어오시는 시범도 보여주시며,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거울보면서 연습해야겠어요!!

 

또한 정수일 선배님이 동아리 50주년에 대해서 먼저 얘기도 꺼내주시고, 카니발 등 기존행사의 새로운 방향(이를테면 기존에 재학생이 주최자로서 여는것이 아

닌, 졸업생이 주최하는 것은 어떨까?) 등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선배님들의 추억이 담긴 일화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정말 이번 선배님탐방은 선배님들이 우리 동아리와 후배들에게 품은 애정과 염려 등을 느낄 수 있었고, 제가 기억해야 할 여러 조언들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좋은 말씀 들려주시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점이 가득했던 선배님탐방의 후기가 늦어진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ㅜ ㅜ

 

앞으로는 사진까지 준비하여 정말 제대로!  다음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약속도장 꾹!!

 

P.S.아, 그리고 2차를 마무리하고 수일선배님과 저, 종혁선배님이 간단하게 3차를 가기로 결정, 호프를 갔었는데요...

 

화장실 가신다던 종혁오빠가 사라지셔서 추웠던 겨울밤, 한바탕 수일선배님이 종혁오빠를 찾으러 건물둘레를 달리셨던 것은 추억의 에피소드로....

 

P.S.2 저, 꽃등심은 난생처음 먹어보았답니다!!

 

 

5 댓글

44대이진희

2013-04-09 01:22:37

나도 그렇지만 너도 좀 웃을 필요가 있어^^ 잘 읽었다~~

49대송혜민

2013-04-09 01:24:56

ㅜ ㅜ 제가 그렇게 안웃는 인상이었다니...나름 충격이었어용ㅜ ㅜ  오빠는 잘지내시죵? ㅎㅎ

49대정현오

2013-04-09 11:44:40

갑자기 사라지신 종혁이 형님 ㅋㅋ

48대김영민

2013-04-09 20:44:02

허허 혜민아 웃고다니자 ^^...

운영자

2013-04-14 21:09:11

안되겠다 월요일 저녁에 고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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