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2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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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캡(Cab) 사건
2005년 봄. 동아리방 탁자에 주인 모를 모자가 놓여 있었음.
그것을 본 이향선이 주워서 착용함.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크기에 감탄하며 모자를 머리로 빙빙 돌리며 "이렇게 대가리 큰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 라고 발언.
그리고 옆에서 날아온 37대 문상용의 주먹을 간 발의 차로 피했고, 동아리에 남게 되었음.
천천히 서술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