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시 주의사항
1) 구체적인 사례를 쓴다.
2) 상세한 설명 없는 칭찬이나 비방을 넣지 않는다. - 이런 건 댓글로 씁시다.
3) 호칭은 생략한다.
1. [37대] [섭외부장]
2. [진달래]
"그가 진달래를 하면, 지구가 반대편으로 자전하는 듯했어요."
"그의 움직임을 본 행인이 백상응원단이냐고 물었죠."
"사십 년만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섭장이로군." -14대 [이재권]
이런 증언에 대해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전 그저 우혁이 형([김우혁]) 보다 약간 더 움직이고, 더 웃고, 더 세게 가방을 던졌을 뿐입니다."
- 혼을 담아 KCC를 외친다. 얼굴이 벌개지고 목이 순식간에 쉬어 보는 이를 끓어오르게 만든다.
그는 이 때 성대결절을 경험 졸업 이후 다시는 구호를 외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 가방을 어찌나 멀리서부터 뛰어와 던지는지 가방끈이 끊어지고 핸드폰, MP3 여럿 다쳤다.
- 그는 원의 중심에 '서서' 진달래를 하지 않는다. 별을 그린다. 그랑죠를 소환한다는 전설이 있다.
- 움직임이 격해서 30명이 둘러선 원을, '나보기가 역겨워'라는 한 행을 넘기기 전에 이미 가로지른다.
- 이 폭넓고 격한 좌우 움직임은 25대 [김우혁]으로부터 사사받았다.
- 그는 이를 발전시켜 자전과 공전을 함께하는 지구처럼 도는 동작과 동시에 위와 같은 격한 이동을 실현했다.
어떤 이는 '재빠른 왈츠'라고도 했고, 그는 이제 섭장이 아니라 '단장'(응원단장)이라고 했다.
+ 그가 이끄는 진달래를 한 사람들은
- 러너스 하이를 체험한다 : 마라톤을 완주할 때 체력을 극한까지 소모시켰을 때 느낀다는 환희.
- 말을 잃는다 : 힘들기도 하고, 목도 이미 쉰 상태.
- 서로 얼싸안는다 : 진달래를 완성했다는 기쁨과 어딘가에 기대고 싶다는 체력적 한계의 만남.
3. [핑클]의 성유리를 맡음.
- 멤버 : [문상용], 오진섭, [정원욱], [정원영]
4. 주요 경력
- 2000년 3월 한국상경학회 가입
- 31대 [서창석], 32대 [오진규]가 이끄는 연대 도서관-정문 [진달래] 투어 참가
- 2000년 [하계엠티] 경찰차 탑승
- 2001년 [37대] 비공개 카페에서 시인 등단
- 2001년 [진달래]의 움직임을 변화시키다
- 군복무
- 현대하이스코/신한은행 홍보대사 동시 합격, 홈페이지 모델 : 4번 중 1번 꼴로 단독샷이 메인 홈페이지 차지
- 현재 신한은행에서 신입 교육에도 참가함 : 말 많기로 신입들 사이에 유명하다는 증언이 곳곳에서 들린다.
- 2014년 6월 28일 결혼. 예식장이 미어 터질 뻔했다는 후문이다.
(축가: [이경묵], [정원욱], [김영호], [허성욱], [나종혁])
5. 주요 아이템
- 청자켓 : http://dgukcc.co.kr/xe/index.php?mid=pastphotos&page=3&document_srl=23504
- 손난로
6. 입을 열 때와 닫았을 때가 지킬-하이드 급 : 주진모-노홍철
7. 지하철 활동
- 파로마 : 송윤아가 찍은 가구 광고. 장농 문을 열었다가 '파로마'라고 외치고 닫는다. 이걸 지하철에서 함.